사람은, 그때 그때 자기 자신이 놓인 상황에 따라 생각과 마음이 변하기 마련입니다. 절대 그런 사람이란 것 없고 원래 그런 사람 이란 것도 없습니다. 당신이 그 사람에게 어떤 존재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 삶이 그리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그게 내 운명의 끝은 아니며 중요한 건 앞으로의 '너'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겁니다. 네가 살아온 시간은 네가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 일부에 불과 하며 네가 살아온 곳도 네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일부에 불과하니까, 당신은 아직 사람을 미워할 만큼 많은 사람들을 만난게 아닙니다. 당신은 아직 세상이 싫어질 만큼 많은 곳을 가본 게 아니며 아직 삶의 절망을 느낄 만큼 많이 살아 온게 아닐겁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그 작은 세상에서 나오면 희망은 여전히..